세월 따라 변해 온 북촌 마을

600년 서울의 삶과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북촌은 우리의 전통과 정신이 오늘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찬란한 문화의 유산입니다. 

사대문 안에서 북으로 북한산 자락, 남으로 종로통을 사이로, 동서로는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로 안국동, 가회동, 원서동, 재동, 계동, 삼청동을 끼고 있는 북촌!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 하여 북촌이라 불리는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명당지역으로 긍지를 누려온 유서 깊은 동네입니다.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도 가지 모양의 골목길 등 옛 모습을 잃지 않고 있는 북촌-

더욱이 유일하게 900동 남짓의 한옥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어 북촌은 서울 600년 역사 도시의 정취와 향기를 지금까지 은은히 전해주고 있습니다.

삐그덕 대문을 들어서면
햇빛 비친 아능한 대청 마루,
처마 끝에 달린 풍경은
저 혼자 놀고 있고.
사랑채 안채 행랑채
단아히 어우러진다.
청송 한그루 외로이 지키고 있는
마당가에 서면
한줄기 청풍이 머리 속을 휘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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